근황, 생각, 1.1.0 업데이트 내용
1.1.0 블로그 업데이트
1.1.0 업데이트 내용 📚
- [BUG] 검색 아이콘 초기 랜더시 layout 밖으로 튀는 문제 수정
- [BUG] 검색화면 SEO title 오류 수정
- [FEATURE] 프로필 화면 추가
- [CHANGED] Adsense를 위한 기본 설정 값 변경
다음 업데이트 내용 📚
- [FEATURE] 다음글 보기
- [FEATURE] 전체보기 pagination 기능 추가
- [FEATURE] GA Event 추가
- [FEATURE] 다른 카테고리 글 보기
- [CHANGED] 프로필 화면 내용 변경
근황, 고민, 의식의 흐름
블로그 어투가 바뀌었다. 정보 전달 글을 쓰려니 "~했다" 라는 말투보다는 "~했습니다." 이런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았다. 그래서 최근 글에서는 "~했습니다." 형태의 어투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고민이다. 과연 어떤 말투가 나에게 어울리는지, 이 블로그에 어울리는지, 보는 사람들이 더 편하게 볼 수 있을지 잘 모르곘다. 어투는 지속적으로 바꿔 보고 나중에 한 번에 수정하는게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폭풍 업데이트 하였다. 블로그 제작하고 나서 꾸준히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상상해보지만, 열심히 살았기에 후회는 없다. 그치만 여유로운 지금 블로그를 하며 이것저것 만져보니 상당히 재미있다. 개발자가 아니었어도 개발은 취미로 했을 것 같다.
이직 준비 중이다. 어쩌다 보니 이직을 하게 되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지금 시점의 이직은 적절하지 않다. 감정적인 문제가 아니기에 긍정적으로 이직을 준비하지만, 한계가 많은 듯 하다. 좀 쉬면서 이직 준비를 하고 싶었는데, 어떠한 이유로 자꾸 그게 안된다.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어차피 할 거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먹는다.
이직 준비 중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난생 처음 경력기술서에 대한 피드백도 받아보고 과제도 해보고 비대면 면접도 보았고 코딩테스트도 도전했다. 겹치는 일정에 무언가를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고 감정적인 소모도 컸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일정이 끝나가는 지금 시점에 되돌아보니 그 시간들이 나쁘지 않았다.
현 회사 입사할 때와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잘나가던 회사들도 많이 바뀌었고, 채용하는 방식도 바뀌었고, 연차가 쌓임에 따라 요구하는 스택도 많이 달라졌다. 반면 나는 얼마나 그때에 비해 성장했는지 성찰해본다. 열심히 했다. 매사에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그렇지만 만족스럽진 않다. 너무 흐르는 대로 살아왔다. 전략이 부족했다. 생각이 부족했다. 너무 무식했다. 그래서 몸도 많이 상했고 뇌도 많이 상했다.
유튜브로 수능 공부하는 법을 찾아보고 있다. 수능을 다시 보기 위해서가 아니다. 과거를 추억할 겸 학습 방법을 찾아 보기 위해서다. 하지만 달라진 건 없다. 다만 고집을 조금 줄이고 원칙대로 행동해야 한다고 느꼈을 뿐이다.
블로그에 프로필 화면을 추가했다. 이전부터 프로필 화면은 인터렉티브 하게 만들고 싶어서, 블로그 만들 때 쯤 인터렉티브 웹 강의를 들으며 공부했었다. 그때 공부한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다시 들으면 금방 기억나겠지? 시간 있을 때 꾸밀 예정이다. 지금은 프로필 이미지와 깃헙, email 링크만 추가한 상태지만 지금도 마음에 든다. 프로필 이미지를 그려주신 S님 감사합니다!
Google Adsense 심사 대기중이다. 해당 블로그 기술 글에 광고를 넣을지 말지 계속 고민중이지만, 언젠가는 이 블로그를 aws 호스팅으로 변경하고 싶기 때문에 광고는 넣고 싶다. 한달에 3만원 이상 수익이 생기면 aws로 옮길 예정이다. 한달 3만원이면 거의 비현실적이라는 것을 알지만 해보자! 아니 그건 둘 째 치고 심사가 까다로운 것을 알았지만 벌써 한번 반려되었다.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데 명확한 내용이 없다. 블로그 글에 내용이 별로 없고 글 전체 수 가 많지 않아서 반려당한게 아닌가 추측해본다. 아무 행위 없이 재심사를 넣었으나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