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de.js 캐싱 전략: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방법
Node.js 캐싱 전략: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방법
Node.js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있어서 캐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캐시는 애플리케이션이 자주 접근하는 데이터를 메모리나 디스크에 저장하여, 필요할 때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나 API 호출 횟수를 줄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Node.js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캐싱 전략과 이들이 어떻게 성능을 개선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메모리 캐싱
메모리 캐싱은 애플리케이션의 메모리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가장 빠른 캐싱 방식 중 하나로, 데이터를 메모리에서 바로 읽어 올 수 있어 매우 효율적입니다. 메모리 캐싱의 대표적인 예로 Node-cache
나 Redis
가 있습니다.
Node-cache
Node-cache
는 간단하고 가볍게 메모리 캐싱을 구현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입니다. 다음은 기본적인 사용 예제입니다.
javascriptconst NodeCache = require( "node-cache" ); const myCache = new NodeCache(); // 데이터 저장 myCache.set( "myKey", "myValue", 10000 ); // 데이터 불러오기 const value = myCache.get( "myKey" ); if (value == undefined) { // 키가 만료되었거나 존재하지 않음 }
Redis
Redis
는 더 복잡하고 기능이 많은 메모리 내 데이터 구조 저장소입니다. Redis를 사용하면 데이터의 지속성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먼저 Redis를 설치하고, 다음과 같이 사용합니다.
javascriptconst redis = require("redis"); const client = redis.createClient(); client.on("error", function(error) { console.error(error); }); // 데이터 저장 client.set("myKey", "myValue", redis.print); // 데이터 불러오기 client.get("myKey", function(err, reply) { console.log(reply); // 출력: myValue });
2. HTTP 캐싱
HTTP 캐싱은 웹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는 데 사용됩니다. HTTP 프로토콜은 기본적으로 Cache-Control
, ETag
, Last-Modified
와 같은 헤더를 통해 캐싱 동작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Cache-Control
Cache-Control
헤더는 캐싱 정책을 정의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클라이언트에게 리소스를 60초 동안 캐시하도록 지시할 수 있습니다.
javascriptres.setHeader('Cache-Control', 'public, max-age=60');
ETag
ETag
는 리소스의 버전을 나타내는 고유한 식별자입니다. 클라이언트는 이 식별자를 사용해 서버에게 리소스의 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javascriptres.setHeader('ETag',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