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ViewController 라이프사이클 이해하기: 앱 흐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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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ViewController 라이프사이클 이해하기: 앱 흐름 관리

UIViewController는 iOS 앱의 중심입니다. UIKit 프레임워크의 기본 구성 요소로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관리하고,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처리합니다. 하지만 UIViewController의 역할은 단순 UI 관리에 그치지 않습니다. 컨트롤러가 생성되고 소멸되는 과정, 즉 라이프사이클을 이해하는 것은 강력하고 유연한 앱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UIViewController의 라이프사이클을 단계별로 살펴보고, 각 단계에서 어떤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한지 알아보겠습니다.

UIViewController 라이프사이클 단계

UIViewController의 라이프사이클은 다음과 같은 주요 단계로 나뉩니다:

  1. loadView()
  2. viewDidLoad()
  3. viewWillAppear(_:)
  4. viewDidAppear(_:)
  5. viewWillDisappear(_:)
  6. viewDidDisappear(_:)
  7. deinit

각 단계는 특정 시점에 호출되며, 적절한 타이밍에 필요한 설정이나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loadView()

loadView() 메소드는 뷰 컨트롤러의 뷰 계층 구조를 로드할 때 호출됩니다. 이 메소드에서는 사용자 정의 뷰를 프로그래밍적으로 생성하거나 Nib 파일에서 뷰를 로드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 메소드를 오버라이드하지 않고, 대신 뷰를 Nib 또는 스토리보드로부터 로드합니다.

swift
override func loadView() {
    let customView = UIView()
    customView.backgroundColor = .white
    self.view = customView
}

2. viewDidLoad()

viewDidLoad()는 뷰 계층 구조가 메모리에 로드된 후 호출됩니다. 이 시점에서 뷰는 아직 화면에 표시되지 않았으므로, 초기 설정 작업을 수행하기 적절한 곳입니다. 데이터 초기화, 네트워크 요청 또는 뷰 설정 등을 이 단계에서 수행할 수 있습니다.

swift
override func viewDidLoad() {
    super.viewDidLoad()
    // 초기 설정 작업 수행
    print("View did load")
}

3. viewWillAppear(_:)

viewWillAppear(_:)는 뷰가 뷰 계층 구조에 추가되기 바로 전에 호출됩니다. 이 시점에서 뷰는 이미 로드되어 있으나 아직 화면에 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이 단계에서 뷰의 상태를 갱신하거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swift
override func viewWillAppear(_ animated: Bool) {
    super.viewWillAppear(animated)
    // 뷰가 나타나기 전에 준비 작업 수행
    print("View will appear")
}

4. viewDidAppear(_:)

viewDidAppear(_:)는 뷰가 화면에 나타난 후 호출됩니다. 이 시점에서는 애니메이션 종료 확인, 사용자 상호작용 시작 또는 타이머 시작 등의 작업을 수행하기에 적절합니다.

swift
override func viewDidAppear(_ animated: Bool) {
    super.viewDidAppear(animated)
    // 뷰가 나타난 후 실행할 작업 수행
    print("View did appear")
}

5. viewWillDisappear(_:)

viewWillDisappear(_:)는 뷰가 화면에서 사라지기 전에 호출됩니다. 이 시점에서 애니메이션 시작 전 종료 작업 수행, 사용자 데이터 저장, 알림 제거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swift
override func viewWillDisappear(_ animated: Bool) {
    super.viewWillDisappear(animated)
    // 뷰가 사라지기 전에 실행할 작업 수행
    print("View will disappear")
}

6. viewDidDisappear(_:)

viewDidDisappear(_:)는 뷰가 화면에서 사라진 후 호출됩니다. 이 시점에서는 래퍼 객체 정리, 타이머 정지, 네트워크 요청 취소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swift
override func viewDidDisappear(_ animated: Bool) {
    super.viewDidDisappear(animated)
    // 뷰가 사라진 후 실행할 작업 수행
    print("View did disappear")
}

7. deinit

deinit은 객체가 메모리에서 해제될 때 호출되는 소멸자입니다. 여기에서 타이머를 해제하거나 노티피케이션을 제거하는 등의 정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swift
deinit {
    // 정리 작업 수행
    print("View controller deinitialized")
}

올바른 앱 흐름 관리하기

UIViewController의 라이프사이클을 이해했다면, 이제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여 앱의 흐름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주요 지침입니다.

1. 초기 설정과 정리 작업 분리

초기 설정 작업은 viewDidLoad()에서 수행하고, 정리 작업은 viewDidDisappear(_:) 혹은 deinit에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뷰가 나타나고 사라질 때 필요한 작업을 명확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2. 사용자 데이터 저장

사용자가 뷰와 상호작용하는 동안 발생한 데이터를 저장하려면 viewWillDisappear(_:)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메소드에서 사용자의 변경 사항을 데이터 모델에 반영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3. 애니메이션과 상호작용 관리

애니메이션과 사용자 상호작용을 관리할 때는 viewWillAppear(_:)viewDidAppear(_:)를 활용하세요.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을 시작하거나 사용자 상호작용을 활성화하려면 viewDidAppear(_:)에서 처리하고, 애니메이션이 끝나기 전에 어떤 작업을 실행하려면 viewWillAppear(_:)에서 처리하면 됩니다.

4. 리소스 정리

deinit 메소드를 활용하여 리소스를 적절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머를 멈추거나 네트워크 요청을 취소하고, 다른 객체와의 강한 참조 순환을 방지합니다.

결론

UIViewController의 라이프사이클을 철저히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것은 iOS 앱 개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각각의 단계에서 어떤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한지 이해하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프사이클의 각 단계를 충분히 숙지하고 활용하여, 다양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고 견고한 앱을 개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