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즐링을 활용한 테스팅 전략: 유닛 테스트에서 스위즐링을 사용하여 어떻게 테스트 커버리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
스위즐링을 활용한 테스팅 전략: 유닛 테스트에서 스위즐링을 사용하여 테스트 커버리지를 향상시키기
스위즐링이란 무엇인가
스위즐링이란 객체의 메소드를 런타임에 교체하여 그 동작을 변경하는 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Objective-C에서 유래했으나 Swift에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스위즐링을 통해 개발자는 특정 메소드의 동작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유닛 테스트에서 큰 장점을 제공합니다.
스위즐링의 기본 원리
스위즐링의 기본 원리는 메소드 논리 교환에 있습니다. 런타임 중, 메소드의 실제 구현을 다른 메소드의 구현으로 교체합니다. 이를 통해 원래 메소드가 수행되는 위치에 다른 동작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코드 예제를 통해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swiftimport ObjectiveC.runtime extension UIViewController { static let swizzleViewDidAppear: Void = { let originalSelector = #selector(viewDidAppear(_:)) let swizzledSelector = #selector(swizzled_viewDidAppear(_:)) guard let originalMethod = class_getInstanceMethod(UIViewController.self, originalSelector), let swizzledMethod = class_getInstanceMethod(UIViewController.self, swizzledSelector) else { return } method_exchangeImplementations(originalMethod, swizzledMethod) }() @objc func swizzled_viewDidAppear(_ animated: Bool) { self.swizzled_viewDidAppear(animated) print("View did appear swizzled.") } }
위 예제에서 UIViewController
의 viewDidAppear
메소드를 swizzled_viewDidAppear
으로 바꿉니다. 이제 원래의 메소드가 호출될 때마다 교체된 메소드가 대신 호출됩니다.
유닛 테스트에서의 스위즐링 활용
유닛 테스트에서 스위즐링은 여러 상황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네트워크 요청과 같은 외부 의존성이 많은 코드를 테스트할 때 사용됩니다. 다음은 fetchData
메소드를 구현한 간단한 예제입니다.
swiftclass NetworkManager { func fetchData(from url: URL, completion: @escaping (Data?, Error?) -> Void) { let task = URLSession.shared.dataTask(with: url) { data, response, error in completion(data, error) } task.resume() } }
여기서 fetchData
메소드는 URL 요청을 수행하고 결과를 반환합니다. 이 메소드를 테스트할 때 네트워크 요청을 실제로 수행할 필요 없이 스위즐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wiftextension URLSessionDataTask { static let swizzleResume: Void = { let originalSelector = #selector(URLSessionDataTask.resume) let swizzledSelector = #selector(swizzled_resume) guard let originalMethod = class_getInstanceMethod(URLSessionDataTask.self, originalSelector), let swizzledMethod = class_getInstanceMethod(URLSessionDataTask.self, swizzledSelector) else { return } method_exchangeImplementations(originalMethod, swizzledMethod) }() @objc func swizzled_resume() { print("Network request swizzled.") } }
위 코드에서는 URLSessionDataTask
의 resume
메소드를 스위즐링하여 실제 네트워크 요청 대신 콘솔에 로그를 남기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요청 없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swiftclass NetworkManagerTests: XCTestCase { override class func setUp() { super.setUp() URLSessionDataTask.swizzleResume } func testFetchData() { let networkManager = NetworkManager() let url = URL(string: "https://example.com")! let expectation = self.expectation(description: "Completion handler invoked") var responseData: Data? var responseError: Error? networkManager.fetchData(from: url) { data, error in responseData = data responseError = error expectation.fulfill() } waitForExpectations(timeout: 5, handler: nil) XCTAssertNil(responseData) XCTAssertNil(responseError) } }
이제 NetworkManagerTests
클래스에서 fetchData
메소드는 네트워크 요청 없이도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스위즐링의 장단점
스위즐링은 매우 강력하지만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기술입니다.
장점
- 테스트 커버리지 확장: 외부 시스템이나 의존성에 대해 더 높은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유연성: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예외 상황을 다룰 수 있습니다.
단점
- 복잡성 증가: 스위즐링은 코드를 복잡하게 만들며 디버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안정성 문제: 잘못된 스위즐링은 앱의 동작을 예기치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론
스위즐링은 Swift에서 유닛 테스트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요청과 같이 외부 의존성을 가진 코드를 테스트할 때 유용하며, 이를 통해 테스트 커버리지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며, 잘못된 사용은 앱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스위즐링은 테스트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